국립목포대학교 화합물반도체센터는 최근 성남시-가천대학교 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재양성사업단과 국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반도체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 인재를 발굴 및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반도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교류 △실습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학생 및 연구자 교류를 통한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가천대 시스템반도체설계 전문인재양성사업단은 반도체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인프라 지원을 담당하며,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는 지역 기반 인재 발굴 및 교육 참여를 지원한다.
양 기관은 정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점검하며 협력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필요시 양측 협의를 통해 내용을 변경할 수 있다.
전희석 국립목포대 화합물반도체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과 수도권 대학 간 협력의 좋은 사례로, 지역 기반의 반도체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