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에 대해 이행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군산시는 최근 공약사업 이행평가단 정기 회의를 개최해 추진하고 있는 공약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59개 공약사업 중 현재 37개 사업이 완료되었으며 18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고 4개 사업은 일부 추진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이에 따라 공약사업 전체 이행률은 78%로 민선 8기 후반기 동안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표적인 완료 사업으로는 ▲공공학습 플랫폼 ‘공부의 명수’ ▲중고등학생 시내버스 무상요금 도입 ▲새로운 경제시대, 구독경제 활성화 ▲배달의명수 온라인 쇼핑몰 구축 등이 있다.
다음으로 정상 추진 중인 주요 사업으로는 ▲고군산 해양레저복합단지 조성 ▲새만금 수산가공종합단지 구축 ▲도시바람길숲(철길숲) 조성 등이 있으며 이는 군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프로젝트들이다.
특히 새만금미래성장센터, 상상도서관 건립, 청년임대주택 100세대 조성 등 추진율 80% 미만인 사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임기 내 완료가 중요한 사업들에 대해 세부적인 추진상황과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남은 임기 동안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추진율이 낮은 사업들에 대해서는 세부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대책을 마련해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사업 관리규칙을 전면 개정해 공약사업 확정 및 실천 계획 수립 기한을 명확히 해 공약 실천에 대한 투명성을 높였으며 공약사업 추진과정의 주민 배심원제를 도입해 현재 운영 중인 공약사업 이행평가단과 함께 폭넓은 시민참여를 이끌어 낼 방침이다.
현재 시는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약 지도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각 공약사업의 진행 상태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해 남은 기간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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