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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탄핵중독증 민주당이 드디어 한덕수도 탄핵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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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탄핵중독증 민주당이 드디어 한덕수도 탄핵한다고 한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정당성과 긴급성, 정치적 공정성이 결여된 야당의 독단적, 일방적 헌법재판관 인선강행은 원천무효"라고 주장했다.

나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탄핵중독증 민주당이 드디어 한 대행도 탄핵한다고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주지하다시피 민주당은 그동안의 국정마비용 탄핵소추안들이 무더기 기각될 것을 우려, 헌재 심리가 불가하도록 공백상태를 무리하게 유지하려했다"며 "그러나 대통령 탄핵안 심리, 가결을 위해 헌재재판관을 채워넣으려 한다. 이제는 거꾸로 급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은 대통령 대행마저 탄핵하고, 또 그나마 가결정족수를 국무총리와 같게 해석하여 통과시키는 등으로 끊임없는 국정마비와 혼란을 유발하는 행태를 즉각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진정 국정안정을 원하고, 헌재정상화를 꾀한다면 한대행에게 헌재소장 지명도 요구하고, 헌재재판관 추천에 대해 여야합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나경원(왼쪽)-윤상현 의원이 2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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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환주

2009년 프레시안에 입사한 이후, 사람에 관심을 두고 여러 기사를 썼다. 2012년에는 제1회 온라인저널리즘 '탐사 기획보도 부문' 최우수상을, 2015년에는 한국기자협회에서 '이달의 기자상'을 받기도 했다. 현재는 기획팀에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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