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내란 사건'에서 '수거,살해' 대상으로 알려진 민주당 이성윤 의원은 KTX에서 한 시민이 "지금 놓치면 2025 을사년 두번째 망국"이라는 내용이 적힌 쪽지를 건네 줬다면서 그 내용을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했다.
이성윤 의원이 공개한 쪽지에는 "지금은 이 나라 골든타임 마지막 1분"이라면서 "김건희, 윤석열 지금 놓치면 2025 을사년...두 번째 망국이다"라고 적혀 있었다.
쪽지를 건넨 시민은 자신을 '민주당 권리당원'이라고 소개하면서 "한국 사람으로 50년 이 땅에 살면서 이런 시국이 또 있었을까?"라고 우려했다.

이 시민은 또 "윤석열.김건희.국민내란당.검찰 등등 저들은 사람이 아니"라면서 "부디 간곡히 부탁하는데 1분1초라도 빨리 저들을 탄핵,구속,처벌, 부정축재 전 재산 몰수 등 민생 살리기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 시민은 "민주당도 이 나라도 결국은 국민이 지켜낸다"면서 "저도 모르게 이성윤 의원을 만나 반갑고 다급한 마음에 몇 자 적어 올린다"고 말했다.
이성윤 의원은 이 쪽지 내용을 올리면서 "'윤석열 내란사건'에서 '수거', '살해' 대상이었던 저에게, KTX에서 시민께서 주신 쪽지편지"라고 밝히면서 "중천금의 시민 명령으로 마음 판에 새기겠으며 꼭 윤석열 탄핵, 구속, 처벌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윤 의원은 국회탄핵소추위원으로 윤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검사역할을 맡았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