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모든 재난 평가 분야서 우수기관 선정, 성과 거둬

▲한국수자원공사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했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세종시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우수기관’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에 대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0년 도입됐으며, 담당 기관의 관리 실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올해 평가대상 기관은 국가핵심기반을 담당하는 관리기관 144개 기관이다.

수자원공사는 국가핵심기반 363개 중 가장 많은 55개 시설(댐 34개소, 정수장 21개소)을 운영·관리하는 식용수 분야 핵심 관리기관으로, 이번 평가에서 적극적으로 보호 계획 수립과 안전 활동에 참여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밖에 6월부터 이어진 홍수기 동안 국가핵심기반인 댐을 효과적으로 운영하며 극한 호우에도 하류 영향을 최소화한 노력, 평시 안정적 용수공급을 위해 충분한 물그릇을 확보한 노력 등이 인정받았다.

주요 정수장 예비자재 집중센터의 설비를 자동화해 비상 상황에도 신속한 복구를 위한 관급자재 확보를 가능하게 하는 등 핵심 기능의 유지관리에 노력한 결과,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한편, 수자원공사는 이번 성과를 비롯하여 올해 ‘2024년 재난관리평가’ 대통령 표창 수상, ‘중앙단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 장관 표창 수상,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선정 등 정부 주관으로 치러진 모든 재난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 이상의 성적을 올리며, 재난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