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상관면에 위치한 편백숲. 한때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편백숲을 방문해 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할 정도로 북적였다.
완주군은 대표적 관광지였던 상관면 편백숲의 명소화 재건을 위해 다시 편의시설 확충 등에 나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상관면 편백숲 활성화를 위해 주민 10여명을 만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민들은 △주차장 부족 문제 △편의시설 확충 등을 제안했고 유 군수는 현장에서 나오는 여러 문제점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가능한 사안은 즉각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검토해야 하는 사안들은 관련 부서와 심도 있게 해결방법을 모색하기로 했다.
유 군수는 “편백숲 주민들이 제안해 준 한마디 한마디가 편백숲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상관면 편백숲을 더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자랑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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