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천 완주군의회 부의장 “금형산업 마케팅·자금지원 방안 찾아야”

전북금형산업협회와 간담회…완주산단내 기업체 다양한 의견 제시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의회 김재천 부의장은 완주산단 소재 금형 관련 중소기업들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북특자도와 완주군 등 지자체의 자금지원과 현장개선사업, 마케팅지원사업 등에 대해 정책적 해결방안을 찾아 나서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 부의장은 전북금형산업협회 12월 정례회의 참석해 관내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상반기 기업지원자금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 금형산업을 이끌고 있는 중소기업 대표들과 김 부의장을 비롯해 한국자동차부품협회 전부지회 이근태 지회장, 전북광역소공인특화지원센터 소양호 센터장,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박종관 전문관 등이 함께 했다.

▲ⓒ완주군의회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년도 상반기 기업지원자금에 대한 설명회과 기업자금의 지원조건 및 향후 기업자금 신청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에 대한 설명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이 간담회에서는 현재 광역차원의 교육사업, 산학연 매칭을 비롯한 전문가 매칭사업에 대한 지원요구도 잇따랐다.

더불어, 다양한 기업들과 연계를 통해 시너지를 발생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모색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다양한 형식의 기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 마련에 대한 의견도 제시되었다.

김재천 부의장은 “중소기업들의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의 다양한 요구들을 정리해 해당부처와 관계기관 그리고 완주군이 힘을 모아 갈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총력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회의에서 요구했던 금형산업의 현장개선사업, 홈페이지 구축사업, 마케팅지원사업 등에 대해는 정책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 나가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