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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K-푸드 해외 수출로 대한민국 식품 영토 확장

㈜아워홈과 업무협약…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 협력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지난 24일 ㈜아워홈(사장 이영표)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와 ㈜아워홈 설상인 글로벌사업부장이 참석해 ▲ K-푸드를 활용한 단체급식 해외 진출 확대 ▲ 지역 농수산식품의 소비 촉진 ▲ 기후변화에 대응한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00년 설립된 ㈜아워홈은 글로벌 유통 역량을 갖춘 종합식품 기업으로 해외 5개국 100여 개 사업장에 매일 18만 식의 단체급식을 제공 중이다.

▲aT가 ㈜아워홈(사장 이영표)과 K-푸드 수출 확대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aT

최근에는 급성장하는 글로벌 식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자 국내외 유통 협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aT는 K-푸드 수출 전담 기관으로서 해외 단체급식 사업의 성장 잠재력과 ㈜아워홈의 글로벌 사업확장에 주목해 이번 업무협약으로 K-푸드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릴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해외 현지 사업장에 한국식품으로 구성된 메뉴를 공급하고 정기 메뉴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로써 국내 중소 K-푸드 기업에 안정적인 수출 판로를 제공해 대한민국 식품 영토확장과 국내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앞서 aT와 ㈜아워홈은 지난 3일 시범 협력사업으로 멕시코 몬테레이 LG전자 근로자 2500여 명에게 떡볶이를 비롯한 인기 K-푸드 메뉴를 제공하는 'K-푸드 데이' 단체급식 행사를 열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메뉴는 인기 K-푸드 메뉴인 분식과 퓨전식 등 총 6가지로 ▲ 떡볶이 ▲ 볶음김치 타코 ▲ 만두 ▲ 김치 ▲ 우동 ▲ 음료 등 현지 근로자의 선호에 맞게 다양하게 제공했다.

행사 참가자들에게는 한국 드라마로 접했던 K-푸드를 직접 먹어보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단체급식으로 계속 맛보길 원한다는 호평이 이어졌다.

aT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협약은 K-푸드를 글로벌 급식시장에 널리 알리고 국산 농산물의 해외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 농가소득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기존의 K-푸드 수출 주력 시장에 더해 멕시코와 같은 2~3선 국가에 우리 식품 영토를 더욱 확장토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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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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