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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근무하던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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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출소서 근무하던 경찰관 총상 입고 숨진채 발견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아…CCTV 등을 토대로 사망 경위 조사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숨진채로 발견됐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10시쯤 부산의 한 파출소에서 경찰관 A 씨가 숨졌다.

당시 교통 사고 신고로 현장에 출동을 갔다가 복귀한 동료 경찰들이 숨진 A 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파출소엔 3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며, 2명이 출동한 사이 혼자 남아 있었던 A 씨가 자신이 소지한 권총을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한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CCTV 등을 토대로 A 씨의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부산경찰청 전경. ⓒ부산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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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지

부산울산취재본부 홍민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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