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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체육시설 야외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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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체육시설 야외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 설치

5개 체육공원 19개 화장실 대상 비상벨·안심 가림막 설치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이 관리중인 체육시설 야외 화장실에 ‘안심 벨’을 설치했다.

체육시설 이용객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체육시설 야외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24일 공단에 따르면 완산생활체육공원과 덕진체련공원 등 5개 체육공원 19개 야외 화장실에 비상벨과 칸막이 안심 가림막이 설치됐다.

▲ⓒ전주시설공단

안심벨은 비상시 버튼을 누르면 공단 직원이 상주하는 각 체육시설 사무실에 벨이 울리는 구조로, 유사시 공단 직원이 현장에 출동해 상황을 관리할 수 있다.

또 칸막이 안심 가림막은 화장실 칸막이 밑 부분을 막아 옆 칸이나 외부에서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로 칸막이 내부를 불법으로 촬영하는 것을 방지하는 용도로 설치됐다.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설치가 의무화됐지만, 이는 신규 시설을 대상으로 한다.

비록 그 대상에 포함되지 않지만 시민들이 안심하고 야외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기존 화장실에 안심 시설을 설치한 것이다.

체육공원은 공원이라는 특성상 체육시설 이용객뿐 아니라 인근 주민 등 일반 시민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다.

공단은 또 자체 보유 전문 장비를 활용해 공중화장실 내 불법 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연상 이사장은 “시민 누구나 공단에서 운영하는 시설을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야외 화장실 안심 설비 설치도 그 노력의 일환으로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만들기 위해 관리와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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