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자도 김제시는 24일 재능기부 행복의집 7호 현판식을 금산면 용호1길 대상자 가정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재능기부 행복의집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사회적기업 [유]상우산업개발과 [유]수인테리어가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 하고자하는 뜻을 모아 시작된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가 있는 자녀와 함께 거주하는 금산면 A씨를 선정해 창호, 출입문, 도배, 장판, 주방, 화장실 등 노후주택 전반을 개보수했다.
재능기부 행복의집 사업은 시의 사업비 일부 지원과 사회적기업의 재능기부 금산면의 지역 봉사단체 및 지역주민 등이 함께 진행하는 민관협력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리모델링한 주택에서 행복하고 건강하게 지내기를 희망하는 마음으로 추진하고 있다.
(유)상우산업개발 송수웅 대표 및 (유)수인테리어 배영술 대표는 “주거가 열악한 이웃에게 행복의집 기부를 통해 저 또한 보람을 얻고 더 열심히 사업을 해야겠다는 의욕이 고취된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민관이 함께해 이뤄낸 행복의 집 7호의 탄생이 자랑스럽고 뜻깊은 일이며 이를 위해 노력해주신 두 사회적기업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이 사업이 지역사회에 소중한 선례가 돼 기부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 나아가 연말연시 따뜻한 선행의 마중물 역할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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