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건설국이 2024년 한 해 동안 민간전문가 제도부터 도시재생사업, 농촌 취약지역 개선, 관광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박종호 건설국장의 리더십 아래 도시건설국은 지역의 균형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도시건설국은 ‘2024년 민간전문가제도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영주형 10분 동네’를 위한 공간환경 조사와 공공 건축 재배치를 추진하며 도시공간 재편에 박차를 가했다. 이 사업은 국비 140백만 원을 확보해 도시의 효율성과 주민 편의를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5 올해의 도시설계 대상 공모’에서는 영주시가 중소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아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며 지역의 미래 발전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도시재생과는 상망동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을 통해 붕괴 위험 지역의 안전 보강, 노후 주거지 환경 개선, 주민 공동체 활성화 등을 포함한 대규모 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 사업은 국비 5,835백만 원을 포함한 총 10,955백만 원의 예산으로 2025년부터 2028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산면 용상2리와 평은면 지곡1리의 농촌 취약지역 개선사업은 주택 정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으로 주민 생활 환경을 크게 개선하며, 총 3,357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또한 영주1동 숫골지구 도시 취약지역 개선사업은 생활 위생 및 안전 인프라 정비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건설과는 옥토+씨푸드 플랫폼 조성사업을 통해 영주시 전통시장 내 수산물 거점 플랫폼을 조성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5년부터 3년간 총 10,000백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한 영주댐 일주 야간경관 조성사업은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가로등 및 경관 조명을 설치하며 지역 이미지를 새롭게 만들고 있다.
영주호개발과는 영주댐 수변 생태자원화단지 조성사업과 영주호 관광 순환 보행교 조성사업을 통해 영주댐과 주변 지역을 관광 명소로 개발하고 있다.
특히 패러글라이딩 시설 조성사업과 네트어드벤처 시설 조성사업은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레저 콘텐츠를 제공하며,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다.
환경사업소는 남대 농어촌 마을 하수도 설치사업과 영주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 처리 인프라를 강화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퇴임을 앞둔 박종호 건설국장은 “영주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의 지속 가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직원들과 함께 노력해왔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동료들과 직원들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헌신 덕분으로 이제 후배들이 그 길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된 영주시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시건설국 소속 공무원들은 박종호국장의 지휘 아래 민간전문가 제도 도입, 도시재생사업, 관광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영주의 발전 가능성과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했다며 퇴임하는 박종호국장에게 아쉬움을 토로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