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연말을 맞이해 지역 농가들을 초청해 ‘2024년 군산 지역 먹거리 농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먹거리정책과 공공 급식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 먹거리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농업인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 질의응답을 통해 ▲기후 위기 및 농업의 현주소와 로컬푸드의 가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농가의 역할 ▲직매장 활성화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 등 친환경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위한 선결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화합과 소통이 이뤄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우수 생산자 시상식과 상호소통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 힘든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농가를 신경 써주고 지속적으로 지원해주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에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창한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해주신 농업인들의 수고에 이 자리를 통해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재단과 지역 농가들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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