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2025년 상반기 문을 열 예정인 서군산 복합체육센터 내 실내수영장이 먼저 운영에 들어간다.
군산시에 따르면 내년 2월 정식으로 개관을 앞둔 서군산 복합센터가 오는 26일부터 수영장을 운영을 시작한다.
시는 1개월 동안 시범운영을 한 뒤 운영 시스템 점검 및 이용 불편 사항을 보완하고 1단계에서 3단계에 거쳐 점차 운영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군산 복합체육센터는 총예산 280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의 연면적 8,452㎡의 규모로 지난 2019년 건립을 시작해 올 11월 공사가 마무리됐다.
세부 시설로는 25m×8레인, 어린이 풀 1개의 실내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체력단련실, GX 룸 등을 갖췄다.
군산시 관계자는 “월명수영장 폐쇄 후 염원하는 수영장을 갖춘 체육시설이 드디어 시범운영에 돌입하게 됐다”며 “시범운영 기간 시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통해 운영 최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