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 창업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오는 2025년 2월 5일까지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청년 후계농 영농 정착 지원사업은 농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신규 청년 농업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유도를 위해 청년 창업농에게 최대 3년간 영농정착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으로 독립경영 3년 이하(2022년 1월 1일 이후 경영주 등록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등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독립경영 1년 차는 월 110만 원을 2년 차는 100만 원 3년 차는 90만 원이 지원되며 농가의 경영비와 일반 가계 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해 일정 기간 후계농 육성자금, 교육, 컨설팅 등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 50세 미만으로 영농에 종사한 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 미필자도 신청은 가능하나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대출은 군 복무 완료 후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대학의 농업 관련 학과나 농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였거나 시장, 군수, 구청장이 인정한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가 신청이 가능하다.
각 사업별 신청은 농림사업 정보시스템으로 접속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창의 유능한 후계농 및 청년 농업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고창군 후계농업경영인과 청년 후계농들의 후계농 자금배정 심사 합격률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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