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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원하는 정책 실현 보람"…김양원 전북자치도의회 사무처장 등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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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원하는 정책 실현 보람"…김양원 전북자치도의회 사무처장 등 퇴임식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19일 의원총회의실에서 문승우 의장을 비롯한 사무처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 이·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문 의장은 퇴임하는 김양원 사무처장과 문은철 경제산업건설전문위원, 박영현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안숙영 입법정책 주무관 등 4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사무처 직원들도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직한 후 퇴임하는 선배 공무원들의 공적을 되새기고 석별의 정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2024년 하반기 이·퇴임식에서 문승우 도의장과 퇴직자를 비롯한 직원들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승우 의장은 송별사를 통해 "헤어짐이라는 말은 아무리 새로운 희망의 만남을 전제로 하더라도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라며 "도의회 공직자의 삶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향해 출발하는 네 분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퇴직자를 대표해 김양원 사무처장은 "1993년 임용된 이후 3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하면서 도민이 진정 원하는 정책을 실현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공직을 떠나지만 도의회와 전북도민을 위한 마음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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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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