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전북선관위 "근거없는 부정선거 주장, 전혀 사실 아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전북선관위 "근거없는 부정선거 주장, 전혀 사실 아냐"

단편적인 면만 부각해 투·개표조작 의혹 제기와 여론 선동은 선거제도 근간 흔들고 사회혼란 일으키는 행위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윤 대통령 담화 이후 지속적으로 제기되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와 관련해 "근거 없는 부정선거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반박하고 자세히 설명하는 보도자료를 냈다.

특히 "단편적인 면만을 부각해 투·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부정선거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이같은 자료를 내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불신을 조장하는 부정선거 의혹제기는 사회통합을 저해하고 선거의 정당성을 훼손하여 민주주의 제도를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전북선관위는 "공직선거는 모든 국민이 참여하는 국가적 행사"로 "그동안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보장하고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선상·재외·거소투표가 됐으며 이로 인해 투·개표과정이 다양하고 복잡해졌다"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그러나 모든 절차를 공정하고 정확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정성을 담보하는 제도를 두고 있고, 선거의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기준 전국의 약 1만 7800개 (사전)투표소와 254개 개표소에 약 34만 명의 투·개표사무원이 업무를 수행했다"면서 "그 과정에서 선거인 또는 투·개표사무원의 실수 및 투·개표 장비의 사소한 착오가 발생할 수 있으나 그러나 그것이 조작이나 부정선거의 근거가 될 수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투·개표소에는 투·개표사무원 외에도 정당이나 후보자가 선정한 (사전)투표참관인 약 27만 명, 개표참관인 약 1만7천명이 참여한다며 특히, 개표참관인은 모든 개표과정을 감시·촬영하고, 개표결과는 실시간 인터넷을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로인해 "지난 제21대 국선에서 제기된 126건의 선거소송 중 인용된 것은 단 한 건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선관위는 "선관위가 정상적으로 업무를 처리했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선거절차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단편적인 면만을 부각해 투·개표조작 의혹을 제기하며 부정선거 여론을 선동하는 것은 우리나라 선거제도의 근간을 흔들고 사회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라고 반박했다.

이어 중앙선관위는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부정선거 의혹에 대해 입장을 밝혔음에도 계속되는 근거 없는 주장에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유튜브 등에서 많이 제기된 주요 의혹들에 대해서도 사례를 들면서 사실관계를 밝혔다.

▲12일 오전 서울역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대통령 담화를 TV로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