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군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승강기인재개발원이 서울 강동구에서 거창군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거창군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은 2020년 10월 체결된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사업 업무협력 협정'을 통해 인재개발원의 거창 이전을 결정했다.
군 승강기산업복합관이 지난 5월 완공돼 서울 교육장을 폐쇄하고 승강기인재개발원은 새로운 거창군 승강기산업복합관으로 이전을 마쳤다.
승강기산업복합관의 내년도 교육생은 기존에 시행하던 승강기 법정 직무·기술교육과 소방청 위탁교육 등 2000여 명과 인재개발원 교육생 500여 명이 추가돼 연간 2500여 명이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현장실습 교육 분야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승강기산업복합관의 교육생 수는 매년 증가할 전망이다.
거창군은 앞으로 산업복합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신규교육 발굴 등 승강기 산업의 발전과 생활인구 증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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