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내년 관련산업 기반구축 예산 172억 확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사업 등 내년 관련산업 기반구축 예산 172억 확보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2025년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172억원을 확보하며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할 준비를 마쳤다.

이번 예산은 국비 94억 1300만원, 도비 14억 2300만원, 군비 64억 2900만원, 민자 6억 3600만원으로 구성됐다.

부안군은 △부안형 수소도시 조성사업(80억원)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운영(2억원) △고압탄소 탈부착 수소용기 실증사업(44억 7800만원) 등 수소산업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충전소 2개소 운영비 지원(8억 700만원)과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37억 8000만원)을 통해 수소차 인프라를 확대하고 수소저상버스 5대, 고상버스 3대 등 친환경 수소차량 보급을 추진한다.

▲부안군에 조성된 수소자동차 충전소. ⓒ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탄소배출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활인구 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부안을 수소경제 선도 도시로 만들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형 친환경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안군의 2025년도 수소산업 추진 계획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대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