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체육회는 18일 MBC컨벤션 진주에서 ‘2024 진주시 체육인의 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 체육발전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 포상과 체육인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고 체육 관계자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진주시장상과 국회의원상, 진주시의회 의장상 등 체육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진주시체육회장은 114명에게 특별공로상과 우수단체상, 공로상, 우수지도자·선수상, 우수직원상 등을 수여하며 그간의 공로를 치하했다.
올해를 마지막으로 이임하는 회원종목단체 회장 19명에게 진주시장과 진주시체육회장의 감사패가 각각 수여하고 체육유망팀과 체육유망주에게는 용품과 장학금을, 전국체육대회 입상한 3팀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전지훈련팀 유치를 통해 경기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진주시소프트테니스협회 등 9개 단체와 지도자가 격려금을 전달받았다.
진주소재 공동생활가정, 장애시설, 보훈단체와 취약계층과 어려운 형편의 학교 운동선수에게 12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진주시체육회 지역사회공헌사업도 세부 행사로 진행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택세 진주시체육회회장은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던 것은 체육인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협조로 가능했다”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 있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와 국제여자배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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