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7분쯤 부산 사상구 한 공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1명이 자체 진화를 시도하다 얼굴 부분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1시간 10여분 만에 꺼졌으나 소방서 추산 8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 방국은 2층 컨테이너 부근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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