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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부숴야 할 '이권카르텔' 은 '충암,용현파에 윤.김 관련 무속카르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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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부숴야 할 '이권카르텔' 은 '충암,용현파에 윤.김 관련 무속카르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이 말하는 '국민'은 누구일까?

'12.3비상계엄'으로 나라를 뒤집어 놓으면서 결국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에 칩거해 국헌문란에 대한 수사에 불응하는 가 싶더니 급기야 '법사폰 논란'까지 불거지면서 국민들을 한없이 피곤하게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1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지하 주차장 부실 공사와 관련해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한 이권 카르텔은 반드시 깨부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당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 정부는 반 카르텔 정부다.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을 혁파하지 않고는 어떠한 혁신도 개혁도 불가능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내란 우두머리로 지목된 윤 대통령은 그 즈음 여러 장소에서 정부 관료들에게 "우리 정부는 반 카르텔 정부", "이권 카르텔과 가차 없이 싸워 달라"고 말했고 또 수해 상황을 언급하면서도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처럼 국민을 위하는 것처럼 보였던 윤 대통령의 태도는 비상계엄 선포 이후 돌변했다.

"도대체 2시간 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느냐?"는 윤 대통령의 말마따나 '내란'에 축도 못 낄 '2시간 짜리 내란'으로 한국경제는 검은 먹구름이 끼었고 대외신인도는 무너졌으며 외교공백은 메꿀 방법이 없고 골목 상권은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그 사이 '나라를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뜨린 '2시간 짜리 내란'을 도모하기 위해 윤 대통령은 1년 전 부터 비상조치를 준비했다는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나고 있다.

더구나 엉뚱하게 자신이 대통령에 당선된 대한민국의 선거시스템을 부정하면서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창했고, 한 술 더 떠서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세계를 놀라게 한 21세기 한국에서의 '비상계엄'을 놓고 윤 대통령과 김용현 전 국방장관은 '비상계엄'은 12.3 선포 이후 탄핵이 가결될 때까지 열흘 가까이 국회의사당 앞에서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탄핵'을 외친 "1020 미래세대를 위한 것이었다"고 궤변을 늘어 놓고 있다.

시민들은 "윤 대통령이 거친 언어를 사용하면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까 부수겠다'고 한 이권카르텔의 우선 순위는 ',충암,용현파에 시도 때도 없이 대통령.영부인과 연관되는 무속인과 법사'였었다"고 이구동성 말하고 있다.

국민들은 "구국의 일념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끝까지 싸우겠다"는 윤 대통령과 김 전 장관의 결기에 찬 모습을 보면서 "그 둘의 국민은 누구일까?" 머리를 갸우뚱하고 있다.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 동십자각 인근에서 '윤석열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이 연 '윤석열 즉각 파면·처벌! 사회대개혁! 시민대행진'에서 참가자들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며 응원봉을 흔들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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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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