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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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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2회 연속 1등급 획득

“안전관리와 적절한 수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2차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0년부터 불필요한 수혈 예방과 적정 수혈을 통해, 안정적인 혈액공급에 기여하고 수혈환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수혈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적혈구제제 수혈이나 평가대상 수술환자의 입원진료가 있는 병원급 이상 118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평가대상 수술로는 기존 슬관절전치환술(단측)과 새롭게 추가된 척추고정술(후방고정, 요추-1레벨)이 있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전경. ⓒ경상국립대병원

이번 평가 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수혈 전 빈혈 교정률, 한단위(1 unit) 수혈률, 수혈량 지표 등 총 8개 지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지표 4개)로 이뤄졌으며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종합점수 95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박성우 수혈관리실장은 “수혈 환자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적정수혈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수혈 환자에 대한 안전관리와 적절한 수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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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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