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경기도,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첫 감사…9건 지적사항 시군 통보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경기도,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첫 감사…9건 지적사항 시군 통보

경기도가 올해 첫 도입·진행한 ‘공동주택 사후관리실태 감사’를 통해 과태료 대상 4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을 확인, 시군에 통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후관리실태 감사는 도가 감사를 시행한 단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이번에 2개 공동주택 단지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최초 감사 당시 과태료 대상 8건과 행정지도 대상 5건이 지적됐으나 이번 사후관리실태 감사 결과 지적 건수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지적사항으로는 △사업자 선정결과 공개방법 및 공개기한을 미준수 △사업자 선정시 무효인 입찰업체를 배제하지 아니하고 입찰 진행 △계약 체결 시 계약보증금 미징수 △공동체 활성화 단체 구성 및 지원 부적정 등이다.

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와 관리주체가 명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감사사례집 제작·배포 및 온라인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한편 도는 올해 계획한 25개 단지에 대한 감사를 마쳤으며, 내년 1월까지 감사결과를 각 시군에 통보할 예정이다. 감사 결과 다수 지적된 사항과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할 예정이다.

박종일 도 공동주택과장은 “이번 사후관리실태 감사는 공동주택관리 감사의 실효성 확인 및 재발방지를 위한 중요한 단계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