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스키협회장에 문대중 골프갤러리 대표 당선

"전북 동계스포츠 종목 부흥 위해 헌신"

전북특별자치도스키협회를 이끌어갈 새 회장에 문대중(44) 전주 골프갤러리 대표가 당선됐다.

지난 16일 중앙선관위 온라인 투표시스템으로 진행된 제3대 전북스키협회장 선거에서 문대중 당선인은 상대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군산대학교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나온 문 당선자는 현재 골프갤러리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 위원, 전주시체육회 이사, 전북특별자치도골프협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문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협회 재정 확보와 행정 투명성 강화, 우수 꿈나무 발굴 육성, 스키와 스노보드 저변확대, 스키 문화 활성화 등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문 당선인은 "전북 스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스키 지도자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는 문 당선인은 "대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온 전북 스키에 봉사할 기회가 주어져서 감사하다"면서 "전북의 스키 문화 활성화를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동호인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등 전북 동계스포츠 종목의 부흥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문대증 전북특별자치도스키협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