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문 고비룡 국장이 지역 인재 양성과 육성을 위해 밀양시민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밀양시민장학재단에 따르면 고 국장은 지난 11일 밀양시청 시장실을 찾아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장학재단은 고 국장의 기탁 소식을 전하며, 기탁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지원과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양시청 취재기자인 고비룡 국장은 경남신문에 지역 관광·문화와 교육 분야에 대한 기획 보도를 지속해서 게재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해 왔다.
특히 밀양시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지역 소식과 축제, 관광지 등에 대한 보도를 많이 하는 기자로 손꼽힌다.
고비룡 국장은 “지역의 인재들이 꿈을 이루고, 나아가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자로서,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병구 이사장은 “지역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큰 관심을 보여주신 고비룡 국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비룡승운(飛龍乘雲)의 기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밀양시민장학재단은 지역주민들과 기업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운영되며,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인재 양성을 위한 모범 사례로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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