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사)경기도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제20회 자랑스러운 경기도박물관인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사)경기도박물관협회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 회의를 거쳐 박물관과 지자체 문화 발전에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17일 이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김 시장은 매력적인 문화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시 정책 연계사업으로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통해 문화유산 시설과의 접근성을 강화했다.
또 이천의 특화 문화인 동요의 가치 창출과 박물관 활성화 도모를 위해 약 5개월 동안 한국창작 동요 100주년 기념 기획전시를 박물관에서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관내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인 기업열전(展) '오비맥주 연대기' 전시를 선보임으로써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함께 기업 친화 도시 이천의 위상을 제고시켰다.
2025년에는 박물관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신규사업으로 '박물관 공유오피스'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 사업에 대한 자체 예산을 확보하는 등 박물관 육성과 지자체 문화 발전의 이바지한 노력을 높게 인정받아 공로상을 받았다.
김경희 시장은 "앞으로 이천시립박물관을 중심으로 이천시민 누구나 문화적 삶을 제약 없이 누릴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 지자체 문화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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