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과 세경대학교 강원푸드테크 메이커스페이스단, 창업보육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식품제조가공업 및 예비창업자 워크샵’이 17일 세경대학교 하이플렉스관에서 열렸다.
이번 워크샵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식품제조·가공·유통 관리체계 구축과 위생과 품질관리 능력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이번 워크샵은 우수 사례 공유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정보를 교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은 식품제조·가공업 길라잡이(영업자 준수사항 등 안내), HACCP 및 마케팅 성공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됐다.
김용수 환경위생과장은 “이번 워크샵이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전문성과 위생관리 능력을 높여 안전한 식품 제조·유통 체계를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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