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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대학중심의 스타트업 도시로 탈바꿈"…전북도, RISE 기본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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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을 대학중심의 스타트업 도시로 탈바꿈"…전북도, RISE 기본계획 확정

생명·전환산업 혁신 등 4대 과제-12개 단위과제 등 최종 승인ㅇ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17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1회 전북자치도 라이즈위원회에서 기본계획과 4대 프로젝트, 12개 단위과제를 최종 승인하며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전북 라이즈위원회는 도지사, 지역 대학 총장, 산업계, 교육청, 혁신기관 등 총 20명으로 구성된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이번 회의에선 비전으로 ‘함께 성장 함께 성공 모두가 행복한 전북’을 제시하며 대학과 산업의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요 프로젝트로는 △생명‧전환산업 혁신(JB-Spark) △지역 주력산업 성장(JB-Root) △평생교육 가치확산(JB-Ever learn) △동행협력 지역발전(JB-Team) 등 4대 과제가 확정됐다.

▲17일 전북특별자치도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라이즈위원회에 김관영 도지사와 양오봉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학지원 시스템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도

이를 통해 대학과 산업 간 인재 매칭, 기술 개발, 지역문제 해결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지역경제와 문화를 활성화한다는 목표다.

내년부터 매년 1000억원 국비와 지방비가 투입되는 RISE는 그간 15회 이상의 공청회와 설명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며 준비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기본계획 확정을 기반으로 내년 시행계획을 조기에 마련해 라이즈 참여 지역대학 공모와 예산 배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행계획은 지역혁신사업(RIS), 산학연협력 선도대학육성사업(LiNC), 평생교육체제 지원(LiFE) 등 국가 지원 사업과 연계해 추진된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스웨덴 말뫼시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라이즈를 통해 인재 양성과 기업 유치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북을 대학 중심의 스타트업 도시로 탈바꿈하겠다”고 강조했다.

박현규 특별자치협력국장도 “교육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추가 재정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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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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