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릴레이 챌린지 동참

▲강임준 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챌린지 동참ⓒ군산시

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자상품 하나인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에 나섰다.

이와 관련 강 시장은 1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응원하는 행사에 동참했다.

이 행사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고향 사랑 기부를 한 후 다음 기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에 참여한 강임준 군산시장은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았으며 다음 주자로 김창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군산시를 도전 주자로 지목한 대구 동구는 지난 2000년도에 군산시와 자매 결연을 맺은 도시이고 군산시 다음 주자인 제천시도 군산시와 2009년부터 연을 맺고 있는 도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이번 도전을 통해 서로의 지역도 살리고 자매도시 간 우호를 다지는 의미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군산시 고향사랑기부제는 현 주소지가 군산이 아닌 개인이 군산 발전을 위해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 한도까지 가능하며 10만 원까지는 기부금 전액 세액공제와 기부액 30% 상당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군산시 답례품은 쌀, 단팥빵, 박대, 젓갈 등 19개 품목의 특산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인 NH농협은행으로 참여할 수 있고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한 사업에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