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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주민참여 경제 모델 구축…부안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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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주민참여 경제 모델 구축…부안군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공적'

올해 사업중 32개 액션그룹 발굴하고 64명 고용 달성 등 효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이 올해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진행하면서 3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하고 64명의 고용을 달성하는 등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고유 자원과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부안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고유 농촌 자원을 기반으로 한 총 32개의 액션그룹을 발굴·육성하며 농업, 가공,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제활동을 활성화했다.

이들 액션그룹은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으며 64명의 고용을 달성했다.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에 참가하고 있는 액션그룹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안군

또 주민 주도의 경제조직과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84명의 지역활동가를 양성하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래 2025년까지 총 7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농업과 연계한 경제 모델을 구축하며 지역 주민들이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 수 있는 자립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이러한 노력은 대내외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주민 주도의 지속가능한 경제 활동을 가능케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부안군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며, 사업 효과를 확산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새로운 성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주민 주도의 자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사업의 성과를 발판으로 부안군이 지역농업과 경제 발전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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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홍

전북취재본부 김대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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