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민 66.8%가 올해 '경상남도가 일 잘했다'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년간 이뤄진 도민 인식 조사 중 최고 성적이다.
이번 조사는 경남도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의뢰 2024년 도민이 체감한 경남도정의 주요 성과와 2025년 도민이 바라는 주요 정책 분야를 조사해 도민의 의견을 도정 운영 방향에 반영하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경남에서의 전반적인 생활 여건에 대해서도 도민 64.6%가 만족한다고 평가했으며 질문 모두 연령·지역·직업별로 과반 이상의 긍정적 답변이 나왔다.
특히 도정 운영 전반에 대한 긍정평가는 2020년 경남도가 도민 의견 수렴을 시작한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2020년 평균 긍정평가는 56.3%, 2021년 평균 52.7%, 2022년 평균 53.3%, 2023년 평균 57.4%에 이어 2024년 상반기 63.6%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2024년 하반기 조사에서는 3.2%p 오른 66.8%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경남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27명을 대상으로 전화와 모바일을 병행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