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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中 산동성서 과학기술 업무협약 잇따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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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中 산동성서 과학기술 업무협약 잇따라 체결

산동성 과학기술서비스협회·웨이하이시 위즈덤밸리와 MOU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중국서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식ⓒ전남혁신센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최근 중국 산동성 과학기술 서비스협회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의 과학기술분야 협력과 전라남도 테크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및 투자유치를 목표로 체결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특히 양국 중소기업의 교류 및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남 지역의 창업 및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양국 간 기술 교류 및 중소기업 지원 활동 강화 △산동성과 전라남도 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남도 내 기업 및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산동성 과학기술 서비스협회는 중국내에서의 기술혁신과 협력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정범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남기업의 기술 혁신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국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이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경광(秦景光) 산동성 과학기술 서비스협회 비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라남도와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양 지역간의 기술적 교류와 혁신적 협력이 미래 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며 "이번 협정이 양국의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같은 날 중국 산동성 웨이하이시의 위즈덤밸리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술 혁신 촉진, 그리고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웨이하이시 위즈덤밸리는 창업 지원, 스타트업 교류, 기술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추진 등을 논의했다.

위즈덤밸리는 산동성 웨이하이시에 위치한 첨단 기술 중심의 산업단지로, 다양한 스타트업과 연구개발(R&D) 기관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에서 기술 혁신과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촉진하는 허브로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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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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