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소재 한국남동발전은 서울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제32회 안전경영대상’에서 안전경영 확산과 중대재해 감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타산업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안전경영대상은 고용노동부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주최하는 국내 안전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안전보건 증진에 앞장선 기업·기관·단체·개인 등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한국남동발전은 KOEN 중장기 안전경영로드맵 수립을 통한 정부 중대재해 감축 정책 적극 이행, 현장 안전 실행력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위험성평가 내실화, 위험성평가 가이드북 발간 등의 고도화를 통해 한국남동발전 뿐만 아니라 협력기업의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협력기업 대상 ‘법적기준 이상의 안전비용 지원제도 운영’을 통해 우리회사의 안전브랜드 ‘안전동행(同行+同幸)’ 문화를 확산 시키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러한 노력들로 대한민국 안전경영 선도, 지속적으로 중대재해 무사고를 달성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아 제32회 안전경영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기윤 사장은 “제32회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안전보건은 양보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 경영 실현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안전기업, 글로벌 에너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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