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은 신청사 건립사업 설계 공모사업 추진을 통한 심사위원회의 작품심사를 통해 당선작 1점과 입상작 1점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당선작 1점에는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권이 부여되며 입상작 1점에 대해서도 소정의 보상비가 지급될 계획이다.

이번 당선작은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와 (주)산이앤씨건축사사무소의 공동수급 작품으로 연면적 26,847.97㎡ 청사 지하 2층~지상 6층, 의회 지하 2층~지상 3층에 총 주차대수는 435대이다.
또한, 정선지역의 상징성과 독창성이 잘 표현되었고 특히 저층부의 커뮤니티 공간과 업무공간의 분리, 옥내·외동선, 향후 증축 확장성에 점수를 잘 받은 것으로 평가돼 심사위원들의 표를 많이 받았다.
이차원 회계과장은 “2022년기준 총공사비 1,070억 원으로 그중 건축공사비 약 726억 원이 소요되는 대형사업으로 3년여에 걸쳐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투자심사를 완료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2025년 약 1년여간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주민설명회, 편입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8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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