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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어쿠스틱 인 해동' 2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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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문화재단 '어쿠스틱 인 해동' 21일 공연

오후 3시와 7시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

담양군문화재단(이사장 이병노)은 오는 21일 오후 3시와 7시에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하반기 3회차, 여행스케치의 공연을 선보인다.

17일 재단에 따르면 어쿠스틱 인 해동은 상반기부터 진행한 지역거점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의 연속사업으로 지역의 공연예술 분야 및 거점공간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을 중심 무대로 공연 콘텐츠를 마련하고 있다.

앞서 진행된 어쿠스틱 인 해동 하반기 1회차와 2회차 공연에서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아티스트들이 결성한 재즈 밴드 프렐류드와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건반 위 황금 손가락'으로 불리는 재즈 피아노 그룹 포맨스 피아노(4Men's Piano)가 해동을 뜨겁게 달군 바 있다.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어쿠스틱 인 해동'하반기 3회차, 여행스케치의 공연을 선보인다ⓒ담양군

이번 3회차 공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자'는 모토로 결성된 그룹 여행스케치와 그룹 써니힐의 리드보컬인 은주가 함께 노래하며 옛 친구에게, 산다는 건 다 그런게 아니겠니, 운명 등 여행스케치의 대표곡을 섬세한 기타 연주에 자연의 소리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올해 진행된 재단의 많은 프로그램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 더 다양한 콘텐츠와 예술을 통해 문화예술로 행복한 담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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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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