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TKG태광,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억 원 기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TKG태광,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억 원 기탁

지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총 40억 원 전달 예정

TKG태광이 밀양 지역 인재 양성과 학교 육성을 위해 16일 밀양시민장학재단에 3억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박주환 회장이 故 박연차 선대 회장의 뜻을 기려 고향인 밀양의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졌다.

TKG태광은 2016년 10억 원의 장학금을 시작으로 2017년부터 2026년까지 10년간 매년 3억 원씩 30억 원을 밀양시민장학재단에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현재까지 34억 원을 기탁해 2026년까지 총 40억 원의 장학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TKG태광의 대를 이은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장학기금은 밀양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1971년 설립된 TKG태광은 1987년부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NIKE) 신발 제조를 맡아왔다.

김해시에 있는 본사에서 연구개발(R&D)을 담당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생산기지에서 대량 생산하는 이원화 체계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에 나이키 신발 누적 생산량 10억 족을 달성했으며, 올 연말까지 누적 10억 8천만 족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TKG태광은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1999년에 정산장학재단을 설립했다.

이를 통해 올해까지 2139명에게 53억 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인재 양성에 앞장서 왔다. 김해시 미래인재장학재단에도 10억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TKG태광 로고.ⓒ밀양시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