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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직업계 고교생-조선기업 만남의 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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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 직업계 고교생-조선기업 만남의 자리 마련

'두드림 데이' 운영해 산학 밀착 협력 도모

▲전남테크노파크 두드림 데이 행사ⓒ전남TP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오익현)는 '조선업 기업-고교생 두드림(Do-Dream) 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추진 중인 '직업계고 조선업 현장체험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개최됐다.

도내 조선업 연관 직업계고 재학생, HD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을 비롯한 조선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 소재 직업계고 재학생이 다양한 직종을 보유한 지역내 조선기자재기업 관계자 간 직접 대면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취업시 갖춰야할 자격, 소양 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기업 측면에서는 미래 필요인력의 다양성 제공과 함께 고등학교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한 산학 밀착 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준비됐다.

대형조선사인 HD현대삼호중공업 및 대한조선의 선박건조 공정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직무와 함께 취업 시 누릴 수 있는 다양한 정주‧복지 혜택들을 소개했다.

또 고교생들에게 필요한 기업의 채용트렌드 정보 및 면접 등을 위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주제로 한 전문가 강연이 진행됐다.

이를 기반으로 행사에 참석한 조선기자재기업 11개사의 인사부서 담당자의 재학생 간 로테이션 상담을 통해 직업계고 재학생의 조선기업에 취업 시 갖춰야 할 인성 및 자격과 함께 자기주도형 진로 설계 및 결정에 대한 조언 등을 아끼지 않았다.

오익현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외 전라남도 조선업 이미지 제고와 함께 미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젊은 핵심인력인 고교생의 기업과 직접적이고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위한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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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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