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총장 성경륭) 한의학과 신현상 학생이 지난 10일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대한한의사협회가 주최하고 한의신문사가 주관한 ‘2024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은 한의계의 위상 제고와 한의학 발전에 기여한 인사를 발굴해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행사로, 미래의 한의사를 꿈꾸며 한의과대학에서 학술, 봉사 분야의 우수한 장학생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본과 4학년 신현상 학생은 한의대 학생회장으로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고, 해부학교실에서 학부연구생으로 신경영상기법에 기반한 퇴행성 뇌 질환과 침 자극 기전에 관해 연구했으며, 이 외에도 교내 학술제 수상, KCI에 1 저자와 공저자로 논문 게재 등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현상 학생은 “선배들이 보여주신 한의학 발전의 길을 따라가며, 후배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현상 학생은 이번 시상식에서 장학증서와 함께 수상한 장학금 100만 원 전액을 후배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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