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11일 원주 메디컬캠퍼스가 헌혈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표창패는 강원혈액원 엄재용 원장이 경동대 원주캠퍼스를 방문해 김노환 메디컬캠퍼스 부총장에게 전달했다.
경동대 메디컬캠퍼스는 한 해 996건의 헌혈을 실천하며 전국 8위의 성과를 이루었으며, 이같은 헌혈문화 확산과 생명나눔의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패가 수여됐다.
또 간호학과 황주희 교수도 혈액사업 유공자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장을 받았다.
경동대는 이날 2024년 단체헌혈 마무리 행사도 진행했다.
헌혈 참여 현황을 학교와 혈액원이 공유하고, 대학 내 헌혈자들 대상으로 한 경품추첨 이벤트로 가졌다.
김노환 부총장은 “명색이 메디컬캠퍼스인만큼, 많은 학생의 헌혈을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활기차고 건강한 헌혈문화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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