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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1번지' 익산시…이번엔 '기초생활보장 분야' 국무총리상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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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 1번지' 익산시…이번엔 '기초생활보장 분야' 국무총리상 표창

-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권익증진과 위기가구 해소·완화 기여 -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적극적인 복지사업 추진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기초생활보장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기초생활보장분야 포상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기초생활보장·긴급복지 사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 익산시의 적극적인 복지사업 추진과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이 정부로부터 인정을 받아 국무총리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익산시

각 지자체의 △신규수급자 발굴률 △기초생활보장 예산집행 실적 △행복이(e)음 변동알림 처리실적 △긴급복지 추진 실적 △긴급복지 처리 신속성 △교육실적 등을 평가 기준으로 한다.

익산시는 △신규수급자 3622세대 발굴 △복지예산 집행률 99.1% △변동 알림 처리율 99% 등 적극적인 사업 추진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권익증진에 힘썼다. 또한 빈틈없는 긴급복지 지원으로 위기가구 해소·완화에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앞서 익산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4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하는 등 '복지정책 1번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저소득 주민의 생활 안정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직원들이 애쓰고 시민들이 끌어주신 성과"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지원에 힘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기초생활보장사업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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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홍

전북취재본부 박기홍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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