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는 12일 ‘2024년 하반기 시민공약평가단 공약이행평가 회의’를 열었다.
시민공약평가단의 이행점검 결과 올해 3분기 기준 완료된 사업은 23건으로, 전체 공약 이행률 60%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진행 중인 것으로 평가됐다.
민선 8기 공약은 혁신성장 경제기반 구축, 보듬복지 행복생태 조성, 문화환경 품격도시 창출, 통합도시 공간구조 재편, 청년의 꿈과 희망 실현의 총 5대 분야, 72개 사업이다.
올해는 민선8기 3년차로 연초부터 이행 과제의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예산을 투입해 속도감을 높인 결과 전체 공약 이행률을 60%까지 끌어올렸다.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창원시진해가족센터 설치 창원맘 커뮤니티센터 설치 광려천 일대 수변공원 조성 북면 버스노선 및 급행버스 확대, 제2안민터널 조기 완공 추진 C(Changwon)-블루윙 펀드 조성 등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행사항 점검과 함께 공약조정안을 심의하고 2024년 경남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의 우수사례인 반려견 찾아주기 지원사업 사례를 공유했다.
민선 8기 시민공약평가단은 지난 2022년 10월, 지역·성별·연령대별 시민 30명으로 구성됐다.
임기가 종료되는 2026년 6월까지 연 2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공약사업의 이행상황 모니터링, 실천계획의 조정·변경(안) 심의·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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