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딥페이크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EBS 마스코트 '펭수', 다음 포털사이트와 함께 공익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12일 대응단에 따르면 '자이언트 펭TV'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캐릭터 '펭수'를 활용해 딥페이크로 인한 피해가 연예인 등 공인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일반인들도 타깃이 될 수 있음을 대중에 알린다. 내년 3월 말까지 진행 예정이다.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과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개선 필요성을 알려주며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방법도 안내한다. 대응단 소개와 지원 내용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오는 22일까지 다음포털사이트-다음공익캠페인을 통해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전국민 인식개선 프로젝트 '펭수와 함께하는 딥페이크 불법 합성 및 유포 인식개선 공익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대응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은 개인의 권리를 침해하고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알려 전국민 인식개선에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 젠더폭력 피해 상담은 대응단(031-1366)과 젠더폭력 상담 핫라인(010-2989-7722)을 통해 24시간 365일 상담할 수 있으며, 대응단 누리집에서도 다양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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