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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철도파업 중단' 환영… "불편 견뎌준 경기 광주시민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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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준 의원, '철도파업 중단' 환영… "불편 견뎌준 경기 광주시민께 감사"

"일주일째 이어진 철도파업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종결"

▲지난 10일 안태준 의원 등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들이 코레일 노조와 만나 파업사태 해결을 위해 중재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 안태준 의원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안태준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광주시을)은 11일 "철도파업 중단을 크게 환영하며, 국가적 혼란 속에서 불편을 견뎌주신 광주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안 의원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9일 이재명 당대표가 파업 중인 노조 집행부를 찾아 정부 및 사측과의 적극적인 중재를 약속하며 파업 사태를 조속히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10일 민주당 소속 맹성규 국토교통위원장과 안태준 의원 등 국토교통위원들이 정부와 코레일, 노조를 연달아 만나 코레일 경영 개선과 철도 공공성 강화, 안전 및 처우 문제 개선 등을 약속하며 중재에 나섰다.

이러한 민주당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에 힘입어 정부 측도 성의 있는 자세로 임했고, 노사 양측이 10일 저녁부터 본격 협상에 임한 결과 이날 오후 전격적으로 협상 타결에 이르게 됐다.

일주일째 이어져 오던 철도파업이 30시간에 가까운 밤샘 마라톤 협상 끝에 종결된 것이다.

안 의원은 "민주당은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국가적 혼란을 조속히 끝내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철도파업과 같은 ‘민생 의제’와 ‘민생 현장’에 적극 대응해 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고 민생이 안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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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상

경기인천취재본부 이백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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