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 확대 심포지엄 개최

고창지역 적합 우수품종 도입 및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 도모

▲고품질 쌀 생산 위한 심포지엄ⓒ고창군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에 적합한 우수품종 도입과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를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친환경 쌀 브랜드 가치 향상과 생산단지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벼 육종전문가, 브랜드 마케팅 전문가, 쌀 유통전문가, 고창군 벼 재배 농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고창지역 적합 품종 선정과 재배 기술 교육, 지역별 쌀브랜드 사례 및 고창 쌀 상품화 전략, 친환경 쌀 생산단지 확대 전략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식량과학원 박현수 박사(작물육종과), 메타브랜딩 박항기 대표, 한결RPC 박종대 대표가 분야별로 주제 발표와 고창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다음으로 종합토론회를 통해 여곡친환경단지 회장, 고창군수도연구회 회장, 흥덕농협 조합장 등이 참여해 고품질 친환경 쌀 생산의 비전을 공유하고 농업의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다”며 “고창 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브랜드 확립과 대외 홍보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