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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프래랜서·플랫폼 노동자 고용 불안정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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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식] "프래랜서·플랫폼 노동자 고용 불안정 여전"

□ 정경자 의원, 관련 정책토론회에서 경기도 역할 당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의 복지·권리 보호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강조했다.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복지와 권리 보장 정책토론회' 현장 ⓒ경기도의회

11일 도의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전날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프리랜서·플랫폼 노동자 복지와 권리 보장 정책토론회'에서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다.

정 의원은 토론에 앞서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적인 노동 형태로 자리 잡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한 고용 환경 속에 놓여 있다"며 "수당, 수수료, 고용·산재보험, 보육, 교통, 감정노동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는 만큼, 다양한 부서가 협력하고 소통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박현호 정책위원(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의 주제발표로 시작된 토론회에서는 프리랜서 및 플랫폼 노동자의 현실을 진단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국 한국노총 전국연대노조 플랫폼운전자지부 위원장, 최흥환 전국플랫폼대리운전노동조합 위원장, 선동영 한국노총플랫폼배달지부 위원장 등이 플랫폼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최영미 가사·돌봄유니온 본부장은 민간 분야 가사 돌봄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 강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이소민 프리랜서(펫시터)와 정아영 대표(안녕공예)가 프리랜서 직업군의 권리 보호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 내 특별위원회 설치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에 대한 실태조사 △실효성 있는 안전교육 시행 △민간 노동자 지원 △프리랜서 공제회 설립 △표준계약서 도입 △지역 거점형 쉼터 설치와 같은 구체적인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과 정책들을 면밀히 검토해 프리랜서와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진경 의장, '2024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 참석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이 지난 10일 도의회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2024년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체육인이 일군 성취는 성장이나 트로피로 담아낼 수 없는 값진 성과”라며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자랑스러운 경기도 체육인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체육인의 멋진 활약을 위해 앞으로도 진심 어린 응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오늘 시상대에 오른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문체육진흥, 생활체육진흥, 학교체육진흥 등 3개 수상 부문에서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경기도 종목단체 및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 김호겸 의원, 남부유아체험교육원 방문 현안 청취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이 경기도교육청 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호겸 의원이 경기도교육청 남부유아체험교육원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경기도의회

이번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내 유아 교육 환경 개선과 체험형 교육 확대를 위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교육원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유아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남·북부체험교육원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경기 유아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유아 체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원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경기 교육을 알리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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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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