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의 한 한의원이 무의촌에서 의료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 호응을 얻었다.
11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8일 배진석 마디척액코 배한의원장과 이병주 강진 다산한의원장 등이 덕연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자 10여 명과 함께 '월등면민을 위한 한방의료 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지역주민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방 침 치료, 겨울철 환절기 관련 유의사항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배진석 원장은 "무료 한방 의료 봉사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봉사 활동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구현 월등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한방 의료 봉사를 해주신 의료진에게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자원을 연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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