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레저레크레이션학과 고주희 교수와 김진호 학생 외 3명의 학생이 지난 7일 건양대 메디컬캠퍼스에서 열린 ‘2024년 글로벌 비즈니스 콘퍼런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콘퍼런스는 (사)한국외식산업학회(KCI 관광학)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ESG 관광 실천 관광 산업 분야의 ‘지속가능한 친환경 실천 방향’ 학술논문 발표대회와 ESG 실천 지역 관광 분야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가 진행됐다.
학술논문 발표대회에 참가한 고주희 교수는 ‘항공사의 ESG 경영이 객실 승무원의 조직 자부심과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또한, 캡스톤 디자인 경진대회에 참가한 김진호 학생, 김인규 학생, 김동수 학생, 김규영 학생은 ‘발로 뛰는 ESG 관광’을 주제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주희 교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그들의 열정과 의지가 젊은 학생들과 다르지 않다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을 통해 인생 2막을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김진호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변화하는 사회의 흐름에 맞춘 학습 전략과 실전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술대회에 적극 참가하여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고주희 교수와 학생들은 상금을 미래라이프대학에 전액 기부하며 미래라이프대학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의미를 전했다.
또한, 고주희 교수는 자신의 신간 저서인 ‘관광학개론(양림출판사)’, ‘관광정보의 이해(백산출판사)’를 상지대 학술정보원에 기증했다.
한편, 상지대 미래라이프대학은 만 30세 이상 학습자에게 수능 없이 학사학위를 취득할 기회를 제공하는 단과대학으로, 6개 학과로 운영 중이다. 또한, 2024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평생교육체제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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