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10일 전라남도 담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자치단체는 첨단정보통신·생명과학 인프라(성남)와 천혜 자연환경·생태관광(담양) 등 각 지역이 가진 자원과 강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호 발전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자치단체는 △시·군민의 날 축제, 문화예술 행사 교류 △시군민 대상 문화관광 시설 이용료 감면 △스포츠, 청소년 분야 문화교류 △창업과 일자리 정책 협력 체계 구축 △농산물 판매 지원과 홍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등 6개 사업을 협력 추진한다.
또 교육 및 경제 분야에서도 교류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 주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으로 양 자치단체가 미래 지향적 동반자로 거듭나는 중요한 전환점이 맞게 될 것"이라며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상호 보완해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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