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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체육인들 올해 모든 분야서 눈부신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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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 체육인들 올해 모든 분야서 눈부신 성과"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참석 "체육예산 늘려 더 많은 혜택 주어지도록 할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올해 경기도 체육인들은 엘리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고 체육인들을 격려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지난해 이 자리에서 올해는 경기체육의 도약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제가 옳았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 현장 ⓒ경기도

경기도는 올해 전국체전 3연패, 장애인 체육대회 종합우승, 동계체육대회 21연패, 전국 생활대축전 21년 연속 최다종목 우승, 전국 소년체육대회에서 최다 메달획득 등 놀라운 역사를 새로 썼다.

김 지사는 “어느 정치학자가 말하길 정치는 전쟁이 아니라 스포츠여야 한다. 승자와 패자가 있고, 잔인한 살육전이 지속되고 다음 전쟁 가능성까지 있는 전쟁과 달리 체육·스포츠는 정정당당한 경쟁, 승자에 대한 인정, 패자에 대한 존중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치판이 전쟁이 아닌 스포츠의 장 속에서 이뤄지는 그런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 규칙을 지키고 감동을 안겨주는 체육인들 앞이어서 더 부끄럽다. 하루빨리 민주적이고 합헌적인 방법에 의해서 어려운 민생을 살려야겠다. 경기도가 그 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내년에는 체육예산과 지원 대상을 더 늘려서 더 많은 혜택이 우리 체육인들과 도민들에게 돌아가도록 하겠다”며 “경기도정의 핵심,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는 체육이 품고 있는 공조, 혁신, 통합의 정신이 더욱 깃들어 있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패자의 노력과 좌절, 땀과 눈물까지 껴안는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사람 사는 세상 경기도가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4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경기도

경기도체육상은 매년 각종 국내외 대회 참가자 및 경기체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대상에 컬링팀(경기도청) 등 92명이 시상했다.

경기도청 컬링팀은 현재 컬링 국가대표로서 2024 세계선수권대회 3위 및 범대륙 선수권대회 2위를 달성했으며 베르니스 레이디스컵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1위를 달성해 전 세계에 국위를 선양했으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는 우승을 달성했다.

최우수선수에는 지난 8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양궁 3관왕에 오른 이우석 선수(코오롱엑스텐보이즈)와 볼링종목 최연소 국가대표이자 세계청소년볼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수원유스 소속 배정훈 선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한편, 경기도체육상 시상식에는 김 지사,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홍정표 경기도 제2부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 도내 각 시군체육회장과 경기도종목단체장과 체육단체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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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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